자유게시판

금오산 등반
등록일
2023-05-15
작성자
김동우
조회수
56
등산인원은 고태균, 김동우, 김유석, 김유성, 김가연, 김시현, 박기훈, 이동민, 정민수 입니다.

사진의 순서는 도선굴-대혜폭포-할딱고개-약사암-정상석입니다.

후기

고태균: 힘들었지만 즐거웠다.

김동우: 중앙코스는 중간까지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었지만, 중간부터는 급격히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들도 많아져서 조금 힘들었습니다. 그러나, 그만큼 경치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. 특히, 산 정상에서는 정말 확 트인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.
산을 오르면서 숨을 많이 몰아쉬기도 했지만, 그만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김유석: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몇 번이나 다시 뵐 뻔 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
또 하고 싶지 않은 경험 이였습니다.

김유성: 사랑하는 다연아 보고 싶다. 안늦었다 돌아와

김가연: 체력이 안 좋아서 많이 힘들었지만 정상을 올라갔을때 너무 행복했습니다.
다음에 다른 산도 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.

김시현: 등산로는 넓고 잘 정비되어 있었고, 경치도 아름다워 다시 한번쯤 가보고 싶은 산이었습니다.

박기훈: 정상까지 찍고 내려와보니 내려온 기억은 있는데 올라간 기억이 도저히 나질 않습니다.
내년에 입학 할 후배님들에게도 꼭 이 과제 내 주시길 빌겠습니다.

이동민: 20년 살면서 엄마를 제일 많이 부른 날인거 같습니다.

정민수:지금까지 오른산중에 제일 길고 힘들었습니다.
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산이었습니다